스키장 선택부터 초보 보더에겐 중요하다

2018. 12. 5. 16:48보드를 각인하다

스키장 선택부터 초보 보더에겐 중요하다


날이 추워지고 눈이오고 겨울도 왔습니다. 겨울이 왔으니 스노우보드 타러 갈 준비를 해야합니다. 다른사람 신경 안쓰면서 탈 수 있는 사람이 없는 슬로프가 좋습니다. 물론 상급자, 최상급자코스로 가면 사람이 없습니다. 어느 스키장이던 최상급자 슬로프는 한가한 편입니다. 그렇지만 우리 실력이 상급자가 안되니까 중급자 초급자 슬로프를 이용하는 저희는 좋은 스키장을 찾아다녀야 합니다. 우선 네이버에서 스키장을 검색해 봅니다. 우리나라 스키장 17가 있습니다. 예상보다 많습니다. 스키장 많이 다녀봤다고 생각했는데 제가 가본 곳은 일부에 불과합니다.



대명리조트(비발디파크) 용평리조트 하이원리조트 한솔오크벨리 곤지암리조트 휘닉스파크 베어스타운 양지파인리조트 지산포레스트리조트 웰리힐리파크(구. 성우) 엘리시안강촌 에덴벨리 무주리조트 스타힐리조트(구. 천마산) 알펜시아리조트 오투리조트


용평리조트 하이원리조트 휘닉스파트 시설도 좋고 설질도 좋고 다 좋은데 비싸고 멉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지만 넓고 많은 슬로프로 탈만한 스키장이며 설질도 보장되어 있습니다. 예전에 용평리조트에서 한 광고 덕분에 '약속의 땅'이라는 애칭도 갖고 있습니다.



강원권 - 용평리조트, 하이원리조트, 한솔오크벨리, 휘닉스파크, 웰리힐리파크, 알펜시아리조트, 오투리조트, 엘리시안 강촌

경기권 - 대명리조트(홍천), 곤지암리조트, 베어스타운, 양지파인리조트, 지산리조트, 스타힐리조트

그외 기타 - 무주 덕유산리조트, 에덴벨리(양산)


개인적으로 스키장 위치에 따라 크게 3가지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위치가 애매한 녀석들도 있지만 그냥 제 편의대로 나누었습니다. 강원권 스키장이 가장 좋습니다. 특히 용평리조트, 휘닉스파크, 하이원리조트  규모 및 시설, 설질은 다른 스키장과 비교할때 월등히 좋습니다. 그렇지만 굳이 초보자가 그 먼곳까지 갈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할때 초보자 스키장 선택에 가장 중요한 부분은 편리한 교통입니다. 초급자 슬로프의 난이도 사람수 다 비슷합니다. 물론 용평, 휘팍, 하이원은 상대적으로 아주 조금 초보 인원이 적긴 합니다만 그에 비해 너무 멉니다. 



가는동안 소모되는 체력도 생각해야되고 스노우보드를 다 타고 돌아올때 필요한 체력도 생각해야 합니다. 보통은 녹초가되서 그 자리에서 눕고 싶어합니다. 그리고 입문자라면 리프트권을 끊지 말고 슬로프 하단에 낮은 경사에서 연습부터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슬로프 하단에 경사가 있는 부분까지 걸어가서 짧은 구간 스노우보드 맛배기만 보고 다음 타임에 리프트권을 구매하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입문자 분들은 초급자 슬로프 올라가도 경사가 너무 심하다고 떠시는분들 많습니다. 추위에 떨고 공포에 떨고 다 타고난 후엔 근육통으로 떨고 리프트 시간이 아깝습니다.



그러니까 돌아올 체력을 생각해서라도 교통이 편한 곳 빠르게 집에 갈 수 있는 곳을 추천합니다. 숙박을 한다면 이야기는 조금 달라집니다. 갈때 힘들지만 숙소에서 쉬다가 나갈 수 있고 내일 돌아올거니까 좀 더 힘을내서 타도되며 리프트비용도 증가하고 숙박비용도 증가합니다. 그리고 제가 말하는 편리한 교통에 대한 기준도 저의 주관적인 판단이니까 참고만 해주시길 바랍니다. 

지리상 가깝다. 셔틀버스 등이 잘되있어서 교통이 편하다. 고속도로가 잘 뚤려 있어서 운전하기 편하다. 그리고 가깝다는건 교통비 유류비가 적게 든다는 말도 됩니다. 제가 입문자에게 추천하는 스키장은 대명리조트입니다. 위에서도 한번 거론했지만 대명그룹에서 운영하는 대명 비발디파크의 셔틀버스는 대명관광에서 운행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 가장많은 셔틀버스 노선을 갖고 있으며 대부분 무료로 이용 가능합니다. 또한 강원도 홍천에 위치하고 있어서 차를 몰고 갈 경우에도 편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곤지암 -  슬로프 인원수 제한으로 유명하죠. 그만큼 리프트권이 비쌉니다.

웰리힐리 or 오크벨리  - 멀지도 가깝지도 않은 어정쩡한 거리라서 의외로 사람이 없는 날이 있습니다.

스타힐, 양지 등등 - 복불복인 곳들입니다. 사람이 몰리는날 없는 날 극과극을 달리는 스키장입니다.


입문자를 벗어나셨다면 많은사람들이 선호하지 않는 스키장을 접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끝으로 절대 비추하는 두 곳이 있습니다. 무주, 양주 남부권에 위치한 이곳은 중부 남부에 수많은 인원이 몰리기 때문에 엄청난 인구밀도를 자랑합니다. 또 남부 중부에 위치한 스키장이기 때문에 시즌도 짧아서 더 많은 사람들이 몰립니다. 놀러가는 것이라면 좋은 리조트 들입니다. 그러나 보드나 스키를 타러가는 것이라면 절대가면 안되는 스키장입니다.